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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다음 세대를 준비하라
김한석  (Homepage) 2015-08-18 11:29:38, 조회 : 1,138, 추천 : 414


다음 세대를 준비하라

 

시간은 참 빠르게 흘러가는 것 같습니다. 2015년이 시작된 지 어제 같은데 벌써 8월 중순에 접어들었습니다. 그래서 독일속담에 세월은 유수와 같다고 하였습니다. 흐르는 물을 멈추게 할 수 없듯이 시간도 멈추게 할 수는 없습니다.

 

서울에 있을 때 노인대학을 담당한 어느 장로님이 인생을 자동차 속도에 비유하였습니다. 10대는 시속 10km, 40대는 시속 40km, 70대는 시속 70km로 지나간다고 했습니다. 실제로 공감이 가는 말입니다. 아이들이 자라는 모습을 보면 세월이 말없이 흘러가고 있음을 실감하게 됩니다. 한 세대는 가고 다음 세대가 금방 오는 것입니다.

 

금번 교단 109년차 교단 표어를 어제 교역자회에서 받고 마음이 찡하였습니다. “통일한국을 준비하며 다음세대와 함께 하는 성결교회였습니다. 통일한국과 다음세대라는 두 단어가 키워드입니다. 사실 지지난 주일 8.15 광복 70주년 기념주일을 통하여 통일한국의 중요성에 대하여 강조했고, 지난 주일에는 다음세대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며 설교를 했기 때문입니다.

 

다음세대에 대한 것은 이스라엘의 역사 속에서 분명하게 우리에게 깨우쳐 주고 있습니다. 여호수아서의 시작은 모세로부터 리더십을 이어받는 여호수아에 대한 이야기로 시작됩니다. 또 사사기에 와서는 여호수아의 죽음 이후의 이스라엘의 역사 이야기가 계속 됩니다. 사사기는 모세로부터 리더십을 이어받은 여호수아의 세대가 지나갔음을 밝힙니다. 여호수아가 110세에 죽게 됩니다.

 

문제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여호수아가 사는 날 동안과 여호수아 뒤에 생존한 장로들 곧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위하여 큰일을 행하신 모든 큰일을 본 자들이 사는 날 동안에 여호와를 섬겼다고 하였습니다. 그 후에 일어난 다른 세대는 여호와를 알지 못하며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위하여 행하신 일도 알지 못했다고 했습니다.(2:7-10)

 

여기서 문제점은 무엇일까요? 다음 세대를 준비시키지 못한 것입니다. 그 세대 사람들은 다음 세대에게 복음의 바통을 넘겨주지 못하고 세상을 떠났습니다. 그래서 사사시대는 역사의 4단계, 즉 죄-심판-회개-구원의 역사가 7회나 반복되는 영적인 암흑기입니다. 마치 수학의 공식처럼 4단계의 역사를 알고 있으면 사사기를 읽고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고통 중에 부르짖을 때마다 구원을 베푸시는 인애가 끝이 없으신 모습을 보여줍니다.

 

오늘날 교회마다 주일학교, 청소년, 청년들이 줄고 있습니다. 이미 유럽의 교회들이 경험하고 있는 아픈 현실입니다. 어른들은 다음 세대를 위하여 눈물로 기도하고 양육하며 모범적인 삶으로 준비시켜 유럽교회의 전철을 밟지 않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아멘. (2015. 8.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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