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대한성결교회 경기서지방회
   
- 게시판 -
대화방      
Photo 앨범  
글모음      
칼럼     
권하고 싶은 책  
기도나눔   
우리는 한가족 
동영상모음   
교우사업체   



 전체   설교 (3) 신학 (2) 시 (6) 좋은글 (14) 예화 (25) 유머 (1) 기타 (3)
 로그인  회원가입

  제목 : 故 신중호 목사님 靈前에
정영남  2012-03-14 01:48:30, 조회 : 1,944, 추천 : 523


                          

                 故 신중호 목사님 靈前에 / 정영남 

                               -2012년 3월 12일          

                       

언제나 직한길만 걸으며 살으셨던 신중호 목사님!!

어찌하여 이렇게 순식간에 가셨습니까? 엊그제 지방회때에도 조용히 선비처럼 앉아계신 모습 눈에 선한데 어찌하여 이렇게 바람처럼 흔적만 남기고 가셨나요? 의사의 외아들로 두뇌 명석하여 서울대 음대를 우수한 성적으로 들어갔던 수재였기에 학생들을 가르치고자 하는 열망도 남다르셨지요.

 

마포서광고등학교에서 차세대를 짊어질 학생들에게 언제나 푸른 꿈 안겨주며 사랑으로 가르쳤던 인자한 음악선생님을, 다메섹 도상에서 바울을 부르셨던 주님은 사명자로 부르셨기에 동산숲속 큰 나무에 모여들어 아름다운 선율로 노래하던 매미들의 합창을 뒤로한 채 다시는 돌아올 수 없다는 마음으로 신대원으로 발길을 돌렸습니다. 복음의 선구자가 되기위해 전신갑주 입으셨지요. 

 

 

싫은 소리 한번 할 줄 모르고 성도들을 사랑하며 오직 복음주의적 신앙으로 평촌교회를 위해 한 평생 피와 땀을 쏟으며 몸 바쳐 헌신하셨습니다.

다른 사람들과 타협만 했더라도 그렇게 외롭고 쓸쓸하지는 안했을 것을, 언제나 변함없는 지조를 지키며 백옥처럼 수정처럼 맑게 살다가 가신 목사님,

 

사랑했던 자녀들과 아내 이봉순 사모를 어찌 잊고 떠나셨습니까?

밖에만 나가도 행여 오나 행여 오나 돌아오기만 애절하게 기다리고 계신 백 한 살 된 어머니는 어쩌라고 먼저 가셨습니까? 가시에 찔릴까 염려하며 좋은 꼴로 먹이시던 어린양들을 어찌 뒤로하고 가셨나요?

 

그러나

하나님의 부르심이기에 마치 십자가를 등에 지고 피와 땀을 흘리시며 한발자욱 한발자욱 골고다의 언덕길을 오르시던 주님처럼, 한 알의 밀알로 살다가 아름다운 모습 우리에게 선사하고 그 나라로 훌쩍 떠나셨습니다. 선비처럼 학처럼 고결하게 살다 가신 목사님을 우리는 언제 다시 만나 뵈올 수 있을까요? 이럴 줄 알았으면 살아 계실 때 이야기라도 한 번 더 해 볼 것을......

티 없이 맑게 살다 가신 목사님을 떠나보내면서 우리는 비통한 마음 금할 길 없습니다.

 

부디, 눈물도 고통도 괴로움도 없는 주님 나라에서 천사들과 함께 영원히 영원히 춤추소서!!!

 

 

 

 

 




no category 제   목 name date hit
54 설교  참된금식 / 이사야 58장 1절-7절   김광기 2016/01/29 1819
53 설교  내 말을 잘 들으라   김광기 2015/09/26 1757
52  관악산 오솔길   정영남 2014/10/03 1430
51 좋은글  아름다운 가정   정영남 2014/05/26 1459
50 기타  단원고 2학년3반 교실  [1] 정영남 2014/05/03 1377
49 좋은글  본훼퍼와 나단   정영남 2013/12/19 1497
48 좋은글  권력이란?   정영남 2013/12/11 1557
좋은글  故 신중호 목사님 靈前에   정영남 2012/03/14 1944
46 기타  대마도에 다녀왔습니다   정영남 2012/03/10 1625
45 좋은글  섣달 그믐날이 돌아오면   정영남 2011/12/19 1801
44 좋은글  정빈의 위대한 결정   정영남 2011/12/12 1926
43 좋은글  안양성결대학 켐퍼스를 바찬 홍대실 권사님!   정영남 2011/11/18 2115
42  가을이 오면   정영남 2011/11/04 1799
41  못다 이룬 꿈   정영남 2011/10/03 1846
40  노고단 정상에 오르니   정영남 2011/09/07 1855
39  6월이 오면   정영남 2011/06/05 1898
38 좋은글  목사안수예식에 수고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정영남 2011/04/18 2412
37 좋은글  "독도는 한국 땅.. 美지지 요구말라"   전상일 2008/08/01 2033
36 예화  팔자보다 강한 은혜   전상일 2008/07/11 7794
35 예화  용서라는 지우개   전상일 2008/06/24 2037

1 [2][3]
       

Copyright 1999-2021 Zeroboard / skin by Amen


Copyright ⓒ 2008. All rights reserved. http://kgs1004.org 기독교대한성결교회 경기서지방회 Korea Evangelicl Holiness Church